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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일 10가지, 생각보다 훨씬 많다 (2026년 버전)

tommorow_ai 2026. 8.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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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02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일 10가지, 생각보다 훨씬 많다 (2026년 버전)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만 떠올렸다면 절반만 본 셈입니다. 2026년의 생성형 AI는 리서치, 프레젠테이션, 개인 지식정리, 코딩, 데이터 분석, 학습, 그리고 실제 업무 자동화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1편에서는 AI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생성형 AI가 주목받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실용적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AI로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26년 8월 기준으로 생성형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써주는 도구를 넘어, 여러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발표자료를 만들고, 이미지를 영상으로 바꾸고,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일정한 업무를 스스로 이어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실제 AI 활용 사례를 다룬 인터뷰 스크립트의 흐름을 참고하면서, 현재 공개된 주요 AI 서비스의 기능을 다시 확인해 일상과 업무에서 체감하기 쉬운 10가지 활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 주변에 문서, 이미지, 코드, 영상, 데이터 아이콘이 떠 있는 AI 활용 이미지
2026년의 생성형 AI는 하나의 답변 도구가 아니라 여러 형태의 일을 연결하는 작업 도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 AI 검색과 리서치 — 검색 결과를 넘어 '정리된 보고서'까지

예전에는 자료를 조사하려면 검색어를 고민하고, 여러 링크를 하나씩 열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다시 메모해야 했습니다.

지금의 AI 리서치 도구는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여러 자료를 찾아 비교하고, 핵심 내용을 구조화해 하나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6년 국내 전기차 시장의 주요 변화와 관련 정책을 출처와 함께 비교해줘”라고 요청하면, 단순히 링크 목록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자료를 검토한 뒤 내용을 종합하는 식입니다.

대표적인 활용 예
ChatGPT의 Deep Research, Perplexity Research 같은 기능은 다단계 웹 조사를 수행하고 여러 출처를 종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업무에서는 반드시 원문 출처까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글쓰기와 문서 작업 — '빈 화면'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생성형 AI를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은 여전히 글쓰기입니다.

이메일, 블로그 글, 보고서, 보도자료, 회의 결과, 기획안처럼 일정한 구조가 필요한 문서는 AI에게 목적과 대상, 포함할 내용을 알려주면 빠르게 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AI에게 완성품을 통째로 맡기는 것보다 초안을 빨리 만들고 사람이 맥락과 사실을 보완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회의 메모를 그대로 붙여넣고, 결정사항·담당자·기한으로 나눠 회의 결과보고 형식으로 정리해줘.”

이처럼 결과물의 목적과 형식을 함께 알려주면 단순한 ‘글 써줘’보다 훨씬 실용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PPT와 도식화 — 글을 발표자료로 바꾸는 시간 줄이기

발표자료를 만들 때 의외로 많은 시간이 드는 부분은 내용보다 구조와 시각화입니다.

2026년에는 프롬프트나 문서만으로 슬라이드 초안을 만들고, 기존 보고서를 프레젠테이션으로 변환하고, 문장을 다이어그램이나 인포그래픽으로 바꾸는 도구가 상당히 실용적인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Gamma는 프롬프트·개요·문서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PPT나 PDF 등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 Genspark 역시 리서치 결과나 업로드한 문서를 구조화해 슬라이드로 만드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apkin AI처럼 텍스트를 다이어그램·마인드맵·플로차트로 변환하는 도구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특히 유용합니다 긴 문장으로 된 보고내용을 한 장짜리 흐름도로 바꾸거나, 발표 전날 핵심 메시지 중심의 슬라이드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야 할 때 AI의 효과가 큽니다. 다만 최종 발표자료의 논리와 숫자는 직접 검토해야 합니다.
AI가 글쓰기, 요약,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여러 활용 사례
생성형 AI는 텍스트 작성뿐 아니라 요약·이미지·영상 등 여러 콘텐츠 제작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4. 내 자료를 '나만의 AI 지식창고'로 만들기

인터넷 전체를 검색하는 AI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모아둔 PDF, 웹페이지, 유튜브 자료, 회의자료 등을 넣고 그 자료를 중심으로 질문하고 정리하는 방식도 매우 유용합니다.

대표적으로 NotebookLM은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질문에 답하고 출처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Audio Overview뿐 아니라 슬라이드 덱, 인포그래픽, Video Overview 등 자료를 여러 형태로 다시 이해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긴 자료를 눈으로 읽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디오 개요로 듣거나, 여러 문서를 넣고 공통된 핵심만 비교해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이미지 생성 — 설명만으로 썸네일과 시안을 만든다

이제 이미지 생성은 단순히 ‘신기한 그림 만들기’ 단계를 넘어 실제 콘텐츠 제작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블로그 대표 이미지, 카드뉴스 배경, 제품 콘셉트, 프레젠테이션 삽화처럼 필요한 장면을 말로 설명하고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구도, 분위기, 조명, 시점, 용도까지 함께 지정하면 결과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다만 인물의 손이나 작은 글자, 실제 제품 구조처럼 정확성이 중요한 부분은 게시 전에 반드시 확대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6. 영상과 음성 생성 — 텍스트가 콘텐츠 제작의 시작점이 된다

영상 제작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텍스트로 장면을 설명해 영상을 만들거나, 먼저 이미지를 만든 뒤 그 이미지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짧은 홍보 영상이나 쇼츠, 교육용 장면, 아이디어 시안처럼 ‘촬영 전 단계’를 빠르게 만드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음성도 마찬가지입니다.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내레이션으로 바꾸고, 학습자료나 영상의 음성 트랙을 만드는 데 A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오해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딥페이크와 초상권·사칭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 목적과 표시 방법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7. 코딩 — 개발자를 돕는 도구에서 '일을 수행하는 코딩 에이전트'로

AI 코딩은 2026년에 특히 빠르게 변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예전에는 코드 한두 줄을 추천하거나 오류 원인을 설명하는 수준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프로젝트 파일을 읽고 여러 파일을 수정하고 테스트를 실행하면서 작업을 이어가는 에이전트형 코딩이 일반적인 활용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비개발자도 간단한 웹페이지나 업무용 스크립트를 만들 수 있고, 개발자는 반복적인 구현이나 리팩터링, 테스트 작성에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딩 AI는 '실행된다'와 '안전하다'가 같은 뜻이 아닙니다. AI가 만든 코드가 동작하더라도 보안, 데이터 손실, 예외처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시스템에서는 코드 리뷰와 테스트가 필수입니다.

8. 데이터 분석 — 엑셀과 CSV를 '질문'으로 분석하기

숫자가 많은 자료를 볼 때도 AI의 장점이 큽니다.

엑셀이나 CSV 데이터를 올리고 “월별 증감이 가장 큰 항목을 찾아줘”, “이 데이터에서 이상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프로 보여줘”처럼 자연어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순 합계 계산을 넘어 데이터를 정리하고 코드를 실행해 분석하거나, 차트와 설명을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에 사용할 숫자라면 계산 과정과 원본 데이터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AI 코딩 화면과 데이터 차트 분석 화면
코딩과 데이터 분석은 AI가 단순히 설명하는 단계에서 직접 코드를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9. 공부·외국어 — 내 수준에 맞춰 설명하는 개인 튜터

AI는 학습 분야에서도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모르는 개념을 쉽게 다시 설명하게 하거나, 시험 범위에서 문제를 만들게 하고, 틀린 이유를 단계별로 설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 공부에서는 더 직접적입니다. 여행 상황을 정한 뒤 AI와 음성으로 역할극을 하거나, 내가 말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쳐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개월 뒤 미국 여행을 갈 예정이고 회화 초보자야. 오늘은 공항에서 실제로 쓸 표현만 천천히 연습하자.”라고 상황을 주면 자신의 수준에 맞춰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같은 AI라도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알려주는지에 따라 학습 경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 업무 자동화와 AI 에이전트 — '답변'에서 '실행'으로

2026년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AI가 단순히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설명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허용한 범위 안에서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코드를 실행하거나 여러 단계의 업무를 연결하는 에이전트형 AI가 실제 서비스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경쟁사를 조사해 보고서를 만들고, 일정과 메일을 참고해 회의 준비자료를 작성하고, 반복되는 주간 보고를 일정에 맞춰 다시 실행하는 식입니다.

업무용 에이전트는 조직의 자료와 도구를 연결해 반복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방향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목표 제시AI가 계획도구·자료 활용결과 생성사람의 승인·검토
사람의 요청, AI 실행, 결과 생성, 사람 검토로 이어지는 AI 활용 흐름
2026년 AI 활용의 핵심은 'AI가 다 알아서 한다'가 아니라, 사람의 목표와 통제 아래 여러 단계를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슨 AI를 쓰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

AI 도구는 너무 빠르게 바뀝니다. 몇 달 전에 많이 쓰던 서비스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하고, 전혀 다른 서비스가 더 편리한 기능을 내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정 서비스 하나의 사용법만 외우는 것보다 내가 하는 일을 어떤 단계로 나눌 수 있는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가 필요하다면AI 검색·Deep Research로 자료를 찾고 출처를 확인합니다.
정리가 필요하다면요약·문서작성·Notebook형 도구로 핵심을 구조화합니다.
보여줘야 한다면PPT·도식·이미지·영상 생성 도구로 전달 형태를 만듭니다.
반복되는 일이라면코딩·에이전트·자동화를 통해 업무 흐름 자체를 줄여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는 항상 사람이 들어가야 합니다.

AI의 속도 + 사람의 판단과 검증이 함께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며

2026년의 생성형 AI는 더 이상 글을 대신 써주는 챗봇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검색과 리서치, 글쓰기, PPT와 시각화, 개인 지식정리, 이미지와 영상, 코딩과 데이터 분석, 학습, 그리고 실제 업무 자동화까지 하나의 목표를 여러 형태의 결과로 바꾸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10가지를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내가 가장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 일 하나를 골라 AI에게 맡길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AI를 잘 활용한다는 것은 모든 기능을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에서 AI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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